코오롱 오두막 면텐트 5.5 캠핑텐트 소개

ㅇ캠핑용품 텐트소개

코오롱 오두막 면텐트 5.5

코오롱 오두막 면텐트 5.5 70%이상의 할인가로 구매 & 피칭한 후기입니다.

구매후기

한달 전 쯤인가요? 코오롱에서 야심차게 내놓았던 오두막 면텐트를 재고정리 & 처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할인가는 무려 70%이상이었구요 아마도 원가 혹은 그 이하로 내놓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모든 재고를 처분한게 맞는 것 같은게, 지금은 인터넷 어디서도 판매가 되고 있지 않네요. 품절이 아니라 단종인 듯 합니다. 어찌됐든 간단한 면텐트를 알아보던 차에 (이미 거대한 에어텐트를 가지고 있으므로) 카페글에 코오롱 오두막 70%할인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가 구매했습니다. 사실고민을 좀 할까 했는데 이거 뭐 그냥 사도 일단 손해는 아닐것 같아서...

 

배송 및 상태확인 & 필요한 기타 물품구매

배송은 일주일도 안되서 금방왔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창고비우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 상태 너무 좋았고 깨끗했습니다. 사실 집에서 한번 펼쳐볼까 했는데 5.5라고 무시했네요. 높이도 생각보다 높고 무겁고 큽니다. 바로 피칭할 수 있는 노지로 향했습니다. 간단히 피칭을 해보면서 혹시 문제가 있는게 있을까  확인하려고 갔는데 실수한게 진짜 '텐트'만 가지고 간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 코오롱 오두막 5.5 정가가 120만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있네요... 이미 구성품에 팩을 포함한 망치, 플로어커버 등 모든게 다 있었습니다.

 

코오롱 오두막 5.5 피칭 시작

코오롱 오두막 5.5 피칭을 해봤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약식으로 했고 다음번 캠핑에서 만약 이 텐트를 사용한다면, 그때 제대로 피칭을 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혹시나 찢어지거나 A/S해야될 게 있는지 확인겸 연습겸으로 가서 친거라... 일단 딱 사각형이 이쁘게 잡히기 때문에 팩다운을 하고 이후 폴대로 세웁니다. 동영상만봐도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로직이긴 한데 생각보다 폴대에 줄이 잘 안걸리긴 하더라구요

 

양쪽에 폴대로 X자 모양만든 두 개만있으면 사실 끝 입니다. 딱히 더 할건없고 대신 스트링으로 고정은 해야합니다. 스트링도 노란색이라서 딱 잘 어울리고 어디서든 눈길을 끄는 그런 텐트인 듯 했습니다. 양쪽 날개까지 팽팽히 당겨주면 비가 올 때 흘러내려갈 수 있는 방어막도 설치완료입니다.

사실 피칭 상태는 정말 마음에 안들었지만 전체적으로 텐트는 흠잡을 데 없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정가 100만원이 훌쩍 넘는 오두막 5.5를 무려 20만원 초반 (혹은 10만원 후반)대로 구매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텐트자체가 고퀄이었습니다. 텐트 내부에는 한번 깔 수 있는 시트가 있긴 합니다만, 매트가 따로 필요할 것 같아 사이즈에 맞는 매트도 구매했습니다. 약 2만원~2.5만원 사이면 그정도 사이즈의 매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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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5.5 피칭후기

솔직히 이걸 100만원을 주고 구매했다면 흠...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마지막 떨이 때 잘 줏어온 것 같습니다. 면텐트가 그리울 때 그리고 소소하고 작은 짐으로 잠깐 다녀올 때 너무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텐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