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사용후기
린클 미생물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구매과정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많이 활성화되고, 신혼집에서는 가전을 구비하면서 같이 구비하는 제품 중 하나로 인식되어지고 있는데요, 그러면 이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간편하게 보급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건조 / 건조+분쇄 / 미생물의 세 가지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중에 광고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도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채택하는데요, 각각의 방식에 따라 장단점이 명확하니 본인이 구매하려는 음식물쓰레기처리기가 어떤 방식인지를 반드시 알고 주문을 해야합니다. 가격이 고가이다 보니 꼼꼼한 확인이 필요해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매일같이 음식물쓰레기 봉지에 담아서 버리러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비오거나 눈오거나 추울 땐 더욱 나가기가 싫어지죠. 하지만 또 음식물을 모아두면 냄새가 역하고 벌레가 꼬일 수 있어요. 그래서 보통 냉동실에 또 얼리는 방법을 채택하는데요, 이럴경우 냉동실에 같이 보관되어 있는 음식에 세균이 옮길 확률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냉동실에 음식물쓰레기를 얼리는 방법을 모두 추천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건조/분쇄형과 미생물의 장단점
건조/분쇄형의 경우, 건조 & 분쇄를 하는 것이다보니 결국 건조된 가루가 계속 남고 또 음식물을 이어서 붓다 보면 찰흙처럼 되어버리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쇄시 냄새가 조금은 날 수 있고 열기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사용하는 지인집에 가보니 베란다에 있는데 습하고 열기가 나는 모습에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는 미생물을 키워서(?) 음식물을 넣어 사라지게 하는 마법과 같은 신기한 방식인데요, 미생물 흙이 많아지면 조금씩 덜어서 일반쓰레기로 버리면되고 냄새나 열기 소음등이 없다는 평을 보고 둘 다 좋은 처리방법이지만 미생물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천안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조금?
마지막으로 시에서 혹은 구에서 음식물쓰레기처리기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해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천안시에도 있는지 찾아봤는데 어떤 블로그는 지원을 한다 어디서는 내용이 없다 등등 헛된 내용이 많았습니다. 결론은 없네요. 어디서 찾았냐면 린클을 구매하러 들어갔더니 날짜별로 실시간 어느지역에서 보조금을 몇 퍼센트씩 지원해주는지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보니 이제는 거의 지원하는 시가 별로 없고... 천안시는 당연히 리스트에도 없었습니다. (한참 옛날에 끝난 듯 합니다.)
린클 미생물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린클 그래비티 가격
자, 그러면 이제 린클 미생물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한번 제대로 보겠습니다. 저는 린클 그래비티라는 제품으로 구매를 했구요, 현재 2024년 린클이라는 미생물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중에서 가장 좋은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정가는 120만원이라는 정말 말도안되게 비싼 가격인데요, 기본적으로 매일같이 할인을 20~30%대로 하고 있어 80만원 초반대로 구매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여기서도 가끔씩하는 할인행사 (어떤행사인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아서 기억이 안나네요)를 통해서 구매하면서 70만원 후반대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불한 돈 + 네이버포인트로도 엄청 많이 환급이 되어서 그 부분을 고려한 가격입니다.
린클 그래비티 사용후기
아무래도 상당히 고가의 제품이다보니, 배송오는 과정에서도 "파손주의" "던지지마세요" "눕히지마세요" 등 관련 경고 문구가 상당히 크게 적혀 있었습니다. 배송과정에서 파손이 된다고하면 린클입장에서도 소비자 입장에서도 둘 다 엄청난 손해가 있을거지요. 린클 그래비티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9가지 장점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 미생물 분해방식
- 4중 스마트 탈취
- 배관설치 불필요
- 자동열림 기능
- 투입무게 감지센서
- 사용시간 측정기능
- BLDC 모터
- 저소음
- 어댑터 연결
엄청 단단한 박스라서 놀랐는데, 열어보니 이렇게 이중 삼중으로 탄탄하게 포장되어 왔네요. 스티로폼이 유격없이 끼워져 있어서 솔직히 한두번 넘어져도... 제품에 큰 문제가 없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어찌됐든 이제 모두 언박싱을 합니다.
박스를 열면, 본체와 까만색 플라스틱통(필터에요) 2개 그리고 본체안에 미생물을 배양할 가루와 삽 등이 들어있습니다. 플라스틱 필터는 뒤쪽에 끼우시고, 삽 등 나머지는 꺼낸 후 미생물 종이봉투에 들어 있는걸 린클 통안에 모두 부어줍니다. 그리고 물을 부어주고 24시간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어차피 설명서에 너무너무 잘 적혀있고 엄청 간단해요 ! 그런데 제가 린클 본체를 열었을 때 미생물 배양 흙이 린클 안쪽에 있는 분쇄기랑 닿아서 그런지 구멍이나서 쏟아지고 있더라구요... 그런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서 일단 넘어갔구요.
이렇게 설치 후 24시간이 지나면 뭔가 점점 흙? 처럼 변하는걸 볼 수 있었구요, 빵이나 밥 등 탄수화물을 약간 넣어주고 사라지는걸 확인한 뒤 음식물을 조금씩 넣기 시작했습니다. 몇 주간은 200g 300g 이렇게 천천히 음식물 투입양을 늘려야 하고, 나중에는 1~1.5kg까지도 대응이 가능하다고는 하더라구요 ! 역시 린클 그래비티 주변의 추천으로 구매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지 않는 행복감이 정말 큰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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