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오서산 억새촌식당 후기
또 먹고싶은 제육볶음 그리고 한식
영업시간 : 11:00~21:00 / 화요일 휴무
(20시이후는 전화로 확인필수)
오전일찍부터 오서산을 등산하고
매번 그랬듯이...
하산을 시작하자마자
뭘 먹을지 고민했어요ㅋㅋ
그런데 일단 저희가 등산한 코스주위엔
그다지 식당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오서산 자연휴양림코스)
그래도 고기가 먹고싶어서
발견한 곳이 이곳
'오서산 억새촌식당' 이에요 !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조금 내려오면 있는 곳인데,
그다지 멀진 않아요
찾아보니 차로 15분정도
거리네요 ㅎㅎ
도착을 했는데,
와서 보니까 주차장이
겁~나 커요 ㅋㅋㅋ
축구해도되요 ㅋㅋ
이런 넓은 주차장 아주 좋습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면
등산객들 한참 많을땐데
이날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어딜가든 사람이
더 없었네요ㅎㅎ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자리도 많았고
의자자리도 있고
올라가서 먹는 좌식도 있네요
그리고 메뉴가 벽에 붙어 있었어요
진짜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ㅋㅋ
후... 읽는데 한참
고르는데 한참 ㅋㅋㅋ
하지만 저희는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애초부터...
제육볶음을 먹으러 온거였거든요
그런데 메뉴판에 제육볶음이 안보였어요
그냥 그래서 주문했어요 제육볶음 2인분~
제가 알기로도 2인분 이상만 되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1인분 : 11,000원)
그리고나서
밑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한식집 아니랄까봐 되게 다양하게
많이 나오네요 ~
시원한 물김치
맛있어서 따로 사진 찍었어요 ㅋㅋ
그리고 드디어 나온
제육볶음 ㅋㅋ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고
엄청 맛있었어요
제 입맛에 딱맞았는데
이게 약간 매콤한데
그렇게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완전밥도둑...
다이어트 아니었으면 밥2공기 먹었을듯 진짜
한식맛집으로 검색하고 온 건 아니고
그냥 식당찾아서 온거였는데...
뜻밖의 횡재
근접샷으로 한번 더....
군침도네요 진짜 ㅋㅋ
그리고 미역국도 또 줘요 ㅋㅋ
후... 진짜 제대로 1끼 먹을 수 있구나
11,000원이면 요즘 진짜
어디가서 뭐 제대로 먹기 힘든데...
다음에 여기오려고 오서산 다시 와야할듯
금방 또 가겠습니다......
물론, 내돈내산, 내돈내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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