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소소한 정보

[캠린이의 캠핑준비5]_내돈내산 텐트고정팩 추천 본문

【뜻밖의_생활정보】

[캠린이의 캠핑준비5]_내돈내산 텐트고정팩 추천

뜻소정 2022. 5. 15. 19:10
반응형

1.

텐트를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팩이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모양의 팩입니다. 

그냥 ㄱ자 모양으로 단순하게 되어있죠 !

 

대부분의 텐트 기본팩

 

2.

저도 이 팩으로 2번정도는 피칭을 했는데, 알아보니 사실 이 팩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스페어 팩으로 대부분 사용하시거나, 아니면 창고에 재워놓더라구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좋지 않기 때문이죠ㅠㅠ (이왕이면 좀 좋은걸로 주지)

 

캠핑을 막상 시작하면 여러상황에서의 다양한 팩이 필요하고, 또 안전성이 확보된 팩을 필요로 하게됩니다.

 

3.

제가 구매해서 사용하는 '가성비'팩을 소개해 드리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김주임 콜팩'이라는 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헤드부분을 용접하느냐, 일체형으로 하느냐, 주조, 단조, 재질, 색상 등등... 상당히 좋고 많은 제품들이 시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차이나겠죠 ^^?

위에서 말씀드렸듯, 가성비 팩으로서는 이게 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주임 콜팩

 

 

4.

가장 처음에서 언급한 기본팩과 다른점이 딱 보이시나요?

일단 헤드가 ㄷ자 모양으로 스트링을 걸었을 때 조금더 안전성이 확보됩니다. (1)

또, ㄷ자 모양의 끝부분까지 살짝 땅에 박으면 더욱 안전성이 확보가 되죠 

게다가, 동그란 구멍이 있어서 망치뒷부분으로 해체할때도 용이하고, 또 안전합니다. (2)

 

여기서 안전하다고 (1),(2)에서 언급한 의미는, 기본팩 같은경우 튀어 날라갈수가 있어요.

캠핑장에는 아이들도 많기 때문에 혹시 해체하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길이 선택입니다.

길이또한 다양합니다. 130mm, 220mm, 300mm, 400mm

 

여름이나 비온뒤 약간 진흙같은 곳일수록 길이가 긴 팩을 박아야 고정이 됩니다.

하지만, 겨울이나 딱딱한 땅에서는 짧은 팩을 박아야합니다.

(긴거는 더 두껍고 길어서 절대 안들어갑니다... 근데 덜박고 냅두면 더위험....)

 

그래서 저는 130mm를 기본 피칭에 필요한 수량(풀팩기준)+2개(스페어) 만큼 구매했고,

300mm를 5개정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300mm는 아직 1~2번밖에 사용안해봤네요

 

내 손바닥과 비교한 길이

 

6.

기타 팁으로 막상 실구매를 하면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고민되고 

또 망치로 매일 두드려야 하니 내구성 생각하면... 이런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론은, 이것도 충분히 튼튼하다 입니다.

헤드가 용접되어 있다고 떨어질일 전혀없고 (제 생각이지만 그전에 윗부분이 망가져서 갈아야할듯)

망치로 계속 두드려서 모양이 변하고 찌그러지기도 한데, 그정도 사용했으면 땅 아래 '돌'도 많이 깨뜨린 팩이라

끝부분도 많이 닳아서 그냥 하나 새로구매해도 좋을 듯 합니다.

 

130mm를 1,400원정도 / 300mm를 2,500원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오프라인매장에서 할인할때 구매해서 실제로는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1~2개 더 챙겨주시기도 했었음)

 

사용감이 다분한 나의 팩들

 

이상으로, 팩 추천은 마치고 다음엔 팩 '보관함' / '망치' 등을 포스팅 하겠습니당~

 

 

내돈내산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