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7] 11조 달빛고속철 광주~대구 복선철도 실현가능성

11조 달빛고속철

총선용 국책사업

달빛고속철은 본 사진과는 무관합니다.

 

현재 여야 구분없이 추진중인 '달빛고속철'의 총 사업비 예상치가 11조라고 한다.

초기 4조로 예상했던 비용보다 약 3배가까이 불어난 금액이다.

 

달빛고속철이란 광주~대구 198.8km에 이르는 구간의 철도이며, 최초 4조로 예상한 금액은 일반 철도로 단선 구축을 했을 때 비용이었다. 하지만 205.1km에 이르는 복선철도 건설규정에 따라 사업비 예상치가 11조로 불어났다고 한다.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 예상 구간은,

[대구-고령-합천-거창-함양-장수-남원-순창-담양-광주]로 이어지는 철도이다.

 

달빛고속철은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 등 여러 이점이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가성비"이다.

비용을 투입하는 것 만큼 과연 얼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다.

 

달빛고속철의 어원은 대구(의 옛이름 달구벌) + 광주(의 순우리말 빛고을)을 딴 이름이다.

 

예비타당성(예타) 주무부처인 기재부는 이에 대한 단호한입장이 있으나, 어떻게 집행될지? 그리고 이후 어떤 효과를 이끌어 내서 '화합'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